청산은 실제로 어떻게 일어나는가
위 숫자가 의미하는 것과, 그 숫자가 그렇게 움직이는 이유.
거래소가 포지션을 강제로 닫는 이유
레버리지 포지션은 거래 전체 명목가치가 아니라 증거금으로 뒷받침됩니다. 거래소는 증거금 뒤에 최소한의 자기자본, 즉 유지증거금을 유지하도록 요구합니다. 손실이 실제로 넣은 증거금을 넘어서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.
자기자본이 그 최소치까지 떨어지면, 거래소는 더 방치하지 않고 포지션을 강제로 청산합니다. 이는 벌칙이 아닙니다. 트레이더와 거래소 모두에게, 손실이 넣은 증거금을 절대 넘어서지 않도록 하는 장치입니다.
포지션이 0에 도달해야 이 장치가 작동하는 것은 아닙니다. 그보다 앞선 유지증거금 수준에서 이미 작동합니다. 청산가격이 파산가격보다 앞에 있는 이유이기도 한데, 포지션을 실제로 정리할 만큼의 자기자본이 남아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.
레버리지가 청산가격을 바꾸는 이유
공식의 1/레버리지 항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. 증거금이 사라지기까지 가격이 반대 방향으로 얼마나 움직여야 하는지를 나타냅니다. 10배에서는 수수료와 유지증거금을 빼기 전 기준 10%지만, 실제로는 약 9.6%에 가깝습니다. 50배에서는 같은 논리로 약 1.6%가 나옵니다.
레버리지가 커진다고 해서 잃을 수 있는 달러 금액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. 그 금액은 항상 증거금만큼입니다. 레버리지가 바꾸는 것은 그 증거금을 잃기까지 필요한 가격 변동의 크기입니다. 레버리지를 두 배로 하면 그 여유 폭은 대략 절반으로 줄어듭니다.
왜 거래소 화면의 숫자와 정확히 맞지 않는가
유지증거금은 단일 고정 요율이 아닙니다. 거래소는 포지션 크기별로 이를 단계(티어)로 나누므로, 명목가치가 클수록 더 높은 티어에 속해 이 단순화된 계산이 시사하는 것보다 더 빨리 청산됩니다. 이 계산기는 실제 포지션이 속하는 바이낸스 티어를 적용하지만, 다른 거래소는 티어 체계가 달라 여전히 다른 숫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.
크로스 마진은 이 포지션의 증거금뿐 아니라 계좌 잔액 전체를 사용하므로 그림이 더 복잡해집니다. 계좌 내 다른 포지션의 미실현 손익도 자기자본을 계속 움직입니다. 이 결과는 계획용 추정치로 보고, 실제 진입 전에는 반드시 거래소 화면에서 다시 확인하세요.